사진제공='유키스 탈퇴' 동호 트위터
16일 유키스 소속사인 NH미디어에 따르면 동호는 유키스에서 탈퇴하고 당분간 연예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는 동호의 활동 중단 배경에 대해 "동호가 올해 초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으며 체력적으로도 자신의 건강 상태가 가수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며 "동호, 그의 부모와 오랜 시간 상의 끝에 그 뜻을 받아들이기로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늑막염이란 결핵균 등에 의해 늑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흔히 폐렴이나 폐결핵 등 다른 염증성 폐질환에 동반되며 흉부외상, 암폐경색 등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후 동호는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버리고, 사람은 건강을 찾기 위해 돈을 버린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동호가 바쁜 연예활동을 하느라 건강을 해친데 대해 회의감을 토로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동호의 탈퇴로 유키스는 6인조 체제로 전환해 이달 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