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박중훈
톱스타 박중훈 홍명보
영화 감독으로 첫 발을 딛은 배우 박중훈이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박중훈은 "홍명보 감독과 선후배 사이라 가끔 맥주를 마신다"라면서 "영화 감독을 한다니까 본인 이야기를 해주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중훈은 "선수 시절 운동을 잘하는 감독 밑에 있었는데, 그 분이 연습 전에 킥 시범을 하면 너무 잘해서 기가 죽어 더 안됐다고 하더라"라면서 "그 말이 깊이 남았다. 후배 배우 앞에서 절대 실언을 안하리라, 창의성이 줄어들거나 기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중훈은 "메이킹 영상을 보니 내가 과잉으로 연기하고 있었다. 배우를 오래 하다보니 감정표현이 컸던 것 같다"라면서 "세 배우가 신경이 쓰였을까 싶어 미안하다"라는 소감도 전했다.
톱스타 박중훈 홍명보 조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톱스타 박중훈, 훌륭한 배우지만 감독은 글쎄?", "톱스타 박중훈, 역시 홍명보다운 조언", "톱스타 박중훈 홍명보, 의외의 인연이네?", "톱스타 박중훈 홍명보, 영화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톱스타 박중훈 홍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