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 새우젓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제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18∼20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등에서 열린다. 평화광장에는 강화 소래 강경 광천 신안 등 새우젓으로 유명한 5개 고장 12개 업체가 참가하는 새우젓 장터가 선다. 충남 청양군, 전남 신안군 등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역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열려 저렴한 가격에 건어물류 고추장 된장 천일염 등 지역 농수산물을 살 수 있다. ‘전통시장 거리’에는 황포돛배 7척과 전통 초가 형태의 난전(亂廛·길에 벌여 놓은 가게) 30여 채가 선다. 새우젓 만들기, 새우잡기, 전통의상 및 민속놀이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문의 02-3153-8354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