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무용가 한애영의 ‘연희궁의 만추’가 23일 오후 7시 반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살품이춤 이수자이자 승무 전수자인 한애영이 기원무와 살품이춤, 승무를 선보인다. 김광숙의 장구춤, 이진호의 처용무, 최청덕의 승천무도 무대에 올린다. 02-3216-3553
■ 안무가 류장현이 25일부터 3일간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 강남에서 현대무용 ‘피아노’를 펼쳐 보인다.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의 삶과 그가 연주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이번 무대를 짰다. 3만 원. 1544-3922
■ 세기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데카 레이블 녹음 5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 ‘더 50 그레이티스트 트랙스’가 나왔다. 이번 앨범에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그대의 찬 손’ 등 오페라 명 아리아와 더불어 ‘오 솔레미오’ ‘산타 루치아’ 같은 그의 대표 히트곡이 실렸다. 에릭 클랩턴, 스팅 등 스타 뮤지션과 부른 듀엣곡도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