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2일 출시 예정인 ‘올 뉴 쏘울’의 실내를 17일 언론에 먼저 공개했다. 신차의 실내는 개성 넘치는 쏘울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조립품질을 높이고 안락함과 편의성을 확대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소프트폼과 블랙하이그로시, 인조가죽 등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워진 분위기와 ▲플로어 콘솔부 위에 배치된 시동버튼 ▲에어벤트와 스피커의 일체형 디자인 등이 독특함 속에서도 조화를 이룬다.
날렵하고 강인한 느낌을 선호하는 고객에 맞춘 ‘레드존’ 사양은 화이트-레드의 투톤 외관뿐 아니라 실내도 역동적인 레드 스티치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을 구현했다.
아울러 ▲화이트_레드 ▲블루-화이트 ▲바닐라-블랙 조합의 ‘투톤 루프 3종’에 맞춰 실내에 브라운 투톤 시트와 브라운 스티치가 적용된 ‘브라운존’과 시트백에 그린 패턴이 들어간 시트와 그린 스티치가 적용된 ‘그린존’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만의 DNA를 재해석한 ‘올 뉴 쏘울’의 인테리어는 소비자들이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인 쏘울에 기대하는 완성도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