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정경호가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한다.
정경호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SNL 코리아'의 메인 호스트로 나서 생애 첫 라이브 코미디 쇼에 도전한다.
'SNL코리아' 연출자 안상휘 CP는 "최근 미팅을 통해 정경호가 단정하고 귀공자 같은 모습에서 나아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각오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욕 배틀' 콩트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경호가 출연하는 이번 'SNL 코리아'에는 영화 '토르: 다크 월드'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톰 히들스턴도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톰 히들스톤은 제이슨 므라즈, 미란다 커에 이어 'SNL코리아'에 출연한 세 번째 해외 스타가 됐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2003년 데뷔한 이후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 JTBC '무정도시'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배우 하정우가 감독으로 데뷔한 영화 '롤러코스터'의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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