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윤소정 부부
중견배우 윤소정(69)이 남편 오현경(77)의 잔소리를 폭로했다.
윤소정은 1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아들 역으로 출연 중인 김정태에게 커피, 빵 등을 챙겨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소정은 "내가 오늘 너무 일찍 나와서 밥 못먹을까 봐 남편이 다 챙겨준 도시락이다. 커피도 타서 주고 떡하고 케이크도 챙겨준다"며 8살 연상 남편 오현경과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윤소정 남편 오현경의 자상함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윤소정 남편 오현경, 자상하네 뭘?", "윤소정 남편 오현경, 잔소리도 애정 없으면 못한다", "윤소정은, 남편 오현경에게 사랑받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소정은 드라마 속 악독 시어머니 이미지와 달리 실제 며느리와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오현경-윤소정 부부, SBS '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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