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포츠동아 DB
‘이천수 불구속 입건’
축구선수 이천수 불구속 입건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16일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이천수 불구속 입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폭행 혐의에 대해 “아내와 지인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데 김 씨가 시비를 걸었다”면서 “분을 참다못해 테이블 위의 술병을 스스로 깼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술자리에는 아내가 함께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천수 불구속 입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천수 이제 선수생활 못하겠네”, “거짓말했으니 말 다했네”, “정말 말이 중요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측은 17일 이천수 폭행혐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