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민폐하객’ 김태희 사과, 이민정 결혼식서 어땠길래…

입력 | 2013-10-17 11:08:00


사진제공=김태희, 이민정 결혼식 '민폐하객' 등극/동아닷컴DB


배우 김태희가 이민정의 결혼식에서 의도치 않게 '민폐하객'이 된데 대해 사과하면서 당시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김태희는 8월 10일 열린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바 있다. 당시 김태희는 푸른색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려 청순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비교적 수수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미모 때문에 '민폐하객'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이후 기사에는 '김태희 민폐하객 등극, 신부 이민정보다 아름다우면 어쩌나', '김태희 단연 눈에 띄는 외모' 등 신부보다 김태희의 미모를 극찬하는 내용이 쏟아졌다.

이후 김태희는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결혼식에서 '민폐하객'이 된데 대해 이민정에게 사과했다.

이날 김태희는 "기자분들께서 재미있으라고 붙여주신 기사 제목인 것 같은데 참 민망하다"면서 "지금까지 가본 결혼식 신부들 중 최고로 (이민정이) 예뻤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민폐하객' 김태희 이민정에 사과, 사과해야 한다", "민폐하객' 김태희 이민정에 사과, 예쁜 게 죄네", "민폐하객' 김태희 이민정에 사과, 진정한 민폐하객", "민폐하객' 김태희 이민정에 사과, 너무 예쁘다", "민폐하객' 김태희 이민정에 사과, 진짜 하니까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