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의 ‘3in1’ 리플렉트 다운재킷 ‘세라(남)’와 ‘안티코(여)’는 엑스벤트 인터홀 소재의 방수 재킷과 헝가리 구스다운 내피로 구성돼 방수와 투습, 보온 삼박자를 갖췄다. 가을에는 방수 재킷 외피만 착용하고 초겨울에는 구스다운 재킷 내피만, 한겨울 아웃도어 활동 때는 내피와 외피를 결합해 동시에 착용하는 다용도 실용성이 돋보인다. 특히 외피는 우수한 방수 및 투습 기능뿐 아니라 작은 빛도 강하게 반사해주는 재귀반사 기능의 리플렉트 소재까지 접목해 야간 아웃도어 활동 때에도 안정성을 확보해준다.
네파의 상품기획팀 이석용 팀장은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겹겹이 껴입는 레이어드(layered)가 기본이다. 레이어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3in1 리플렉트 방수 다운재킷은 변덕스러운 날씨는 물론이고 야간 산행 환경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파는 또 발가락부터 발꿈치까지 부위에 따라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하는 ‘쉐도우 F’라는 트레킹화도 내놓았다. 발바닥과 발목, 뒤꿈치 세 방향에서 동시에 잡아줘 뒤틀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