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전문기업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SATA 6G, USB3.0, UASP 기능을 지원하는 초고속 휴대용 외장하드 ‘슬림박스 FHD-267U3-6G’를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슬림박스 FHD-267U3’에 SATA3 6G와 USB3.0(USB 2.0 호환)의 속도 향상 기능인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 기능을 추가 지원하도록 개발했으며, 속도가 빠르고 윈도우는 물론 맥 OS X(10.5~10.8) 등 어떤 PC에서도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편리한 휴대성을 갖췄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문 방지 및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표면처리로 내구성과 휴대성을 강조했으며, 제품 바닥에 미끄럼 방지용 고무 풋을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두께를 최소화해 한 손에 잡히고 가벼워 핸드백 등의 작은 가방에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
슬림박스 FHD-267U3-6G는 셋톱박스, 데스크탑 PC, 노트북, 맥, DVD 플레이어, 내비게이션 등의 디지털 제품과 연결해 각종 영상이나 사진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USB 케이블로 TV와 연결하면 TV 리모컨으로 제품에 저장된 각종 디지털 컨텐츠를 작동시킬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슬림박스 FHD-267U3-6G는 최강의 성능과 강력한 표면처리 및 미끄럼 방지 고무 풋 등으로 휴대성을 강조한 최고의 휴대용 외장하드”라고 말했다.
슬림박스 FHD-267U3-6G는 SATA SSD/HDD 전용 제품이며, 판매가격은 9만9000원(1TB HDD 기준)이다.(문의 ☎1588-4154)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