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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가벼운 산행부터 도심형 레포츠까지 모두 OK

입력 | 2013-10-18 03:00:00


합리적이고 기능성이 뛰어나며 디자인까지 생각한다면 2002년 론칭한 토종 멀티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운티아는 산을 뜻하는 ‘마운틴’과 천국을 뜻하는 ‘유토피아’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등산 및 각종 야외활동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아우르고 있다. 실용성을 높인 하이브리드형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가벼운 산행은 물론이고 도심형 레포츠를 즐기는 데 적합하다. 디자인을 강조한 의류는 물론이고 극한의 자연 속에서 신체를 보호하는 전문가용 기능성 의류까지 제품 구성이 다양하다.

마운티아는 국내 날씨 환경에 적합한 기능성에 세련된 색상, 심플한 디자인을 입혀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면서도 패션을 포기할 수 없는 젊은층에게 가격, 품질,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가을·겨울 화보에는 주원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마운티아 마케팅본부 장순철 부장은 “마운티아는 1825세대의 대표 패션 아이콘 주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부각시켜 제품의 기능성을 표현하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가 마운티아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토론토 티셔츠(13만8000원)는 카치온 소재를 사용하여 세련된 느낌을 주며 어깨에 엠보프린트를 주어 멋스러운 데다 내구성을 더했다. 소매 지퍼가 특징인 제품으로 겨드랑이에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매치하여 활동성을 강화한 아이템이다.

이브라 방수캡(5만8000원)은 방수, 투습, 발수 기능이 뛰어난 아쿠아블록 소재를 사용했다. 쿨맥스 땀받이 원단을 사용하여 땀을 빨리 흡수하고 발산시켜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파워스트레치 장갑(4만9000원)은 스트레치성과 보온성이 좋은 간절기용 장갑이다. 집게와 엄지 부분에 스마트폰 인지가 가능한 원단을 덧대어 장갑을 벗지 않아도 손쉽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까지 겸비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