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나란놈이란’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선보인다.
소속사 NH미디어는 “17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나란놈이란’을 새롭게 편곡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지난 달 24일 화려한 악기연주나 코러스 없이 심플하고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보컬만으로 높은 완성도의 발라드 ‘나란놈이란’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이번에도 코러스 없이 임창정의 보컬만으로 이루어 지지만 기본이 되는 피아노 연주에 현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더 해 한층 더 풍성한 구성으로 음악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임창정은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18일 KBS ‘뮤직뱅크’, 19일 MBC ‘음악중심’등 음악방송을 통해 클래식 버전의 ‘나란놈이란’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