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동력 자동차로 호주 대륙을 종단하는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2013(Bridgestone World Solar Challenge 2013)’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우승은 네덜란드 국적의 ‘누온 태양광 자동차팀(Nuon Solar Car Team)’이 차지했다. 누온 태양광 자동차팀은 33시간 3분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평균속도 90.71km/h를 기록했다. 2위는 36시간 22분의 기록으로 일본 도카이 대학팀이 차지했다.
브리지스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모터스포츠를 총괄하고 있는 우시쿠보 히사오(Ushikubo Hisao) 이사가 우승팀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시상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