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미니밴 시탄(Citan) 크루버스(Crewbus)가 해외언론에 공개됐다.
사진출처=카스쿠프
시탄은 벤츠가 르노 캉구(Kangoo)를 기반으로 만든 소형 상업용 차량으로 용도에 따라 판넬밴, 승용밴, 다목적밴으로 나뉜다.
시탄 크루버스에는 1.5리터 디젤엔진이 새롭게 적용돼 최고출력 110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12.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170km/h다. 가격은 1만7130유로(한화 2400만 원)부터다.
1.2리터 가솔린엔진을 적용한 112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11.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173km/h다. 이 모델에는 연료 효율을 높여주는 스톱앤드스타트 기능을 포함한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1만5810유로(한화 2200만 원)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