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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MMORPG 전쟁…아크로드2-아스타-다크폴 대격돌

입력 | 2013-10-17 20:33:00

아크로드2 아스타


아크로드2 아스타 다크폴 웹젠

17일 웹젠의 신작 MMORPG '아크로드2'가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면서, 이 분야 대작 게임들 간의 대격돌이 시작됐다.

웹젠은 17일 오후 5시부터 3개의 정식 서버를 열고 '아크로드2'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아크로드2의 게임 정보와 이미지 등 각종 자료가 공개된 공식홈페이지 및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는 한때 다운되는 등 게임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에오스 온라인'과 16일 서비스를 시작한 '아스타'에 이어 아크로드2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고, 오는 30일에는 엠게임의 신작 '다크폴'의 공개서비스도 시작된다.

아크로드2는 절대군주 `아크로드'가 되기 위한 에임하이(휴먼)와 데몰리션(오크) 진영의 대립을 표현한 게임이다. 아스타는 동양판타지를 표방한 화려한 MMORPG이다. 다크폴은 캐릭터의 레벨과 퀘스트 대신, 업적포인트를 스킬이나 특성에 투자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채택했다.

최근 모바일게임과 캐주얼게임의 거센 공세에 다소 수그러들었던 MMORPG 신작들의 거대한 전쟁이 바야흐로 시작된 셈이다. 이들 게임들은 당분간 스마트폰용 게임들로서는 넘볼 수 없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있다.

아크로드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아크로드2, 아크로드2 인벤 등 게임과 해당 게임의 공략을 찾는 누리꾼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사진=아크로드2 아스타 다크폴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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