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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사과… “재혼 소식에 오해 받아, 미안하다”

입력 | 2013-10-18 17:30:17

MBC 방송 갈무리.


‘한혜진 사과’

가수 한혜진이 동명 배우 한혜진에게 사과했다.

한혜진은 소속사를 통해 “이름이 같아서 생긴 해프닝이지만 혜진 씨에게 정말 미안하게 됐다”며 “직접 만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언론을 통해서라도 사과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이번 동명이인 해프닝으로 나는 10대들에게도 알려지게 됐지만 혜진 씨는 괜한 오해와 의문의 시선을 받은 것 같아 미안하다”면서 “꼭 혜진 씨를 만나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 서로 연락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 9월 초 MBC ‘기분 좋은날’을 통해 재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배우 한혜진과 이름이 같았던 탓에 많은 팬들을 ‘흠칫’ 놀라게 했다.

‘한혜진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렇게 오해를 풀어서 다행이다”, “한혜진 사과까지? 착하신 분이네”, “나도 배우 한혜진으로 착각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