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호린 웨딩화보)
배우 유호린(29)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유호린은 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유호린은 예비신랑에 대해 "애칭은 자기야"라며 "프러포즈는 웨딩 사진 촬영 하는 날 받았다"고 전했다.
유호린과 예비신랑은 지난해 9월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대기업 건설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유호린은 드라마 '푸른 물고기', '천추태후', '카인과 아벨', '살맛 납니다', '오자룡이 간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어느날 갑자기 세번째 이야기 D-day', '다세포 소녀', '물 없는 바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유호린이 결혼식을 올리는 이날, 방송인 샘해밍턴도 서울시 용산 전쟁 기념관 궁중 의례원에서 정유미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