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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프라이머리 “정형돈 만화책 사실은…”

입력 | 2013-10-19 21:30:00

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음악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정형돈의 야한 만화책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17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2013 무도가요제'(자유로가요제)을 위한 중간점검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멤버들은 팀워크를 위해 각자의 애장품을 내놓고 서로에게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형돈의 야한 만화책은 박명수가 당첨됐다. 이에 정형돈은 "형수님 없을 때 보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프라이머리의 파트너 박명수는 "옷이 이게 뭐냐"라며 동료를 나무랬다. 이에 프라이머리는 "내가 요즘 가요제 스트레스로 식도염이 재발했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요즘 프라이머리가 길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전화로 그렇게 힘들다고 한다더라"라고 폭로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임진각 주변에서 '자유로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가요제에는 약 3만 5000여명의 관객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열, 지드래곤, 보아, 김C, 프라이머리,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뜨겁게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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