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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신승훈편, 시청률도 터졌다

입력 | 2013-10-20 14:36:00


사진제공='히든싱어2' 신승훈편 장진호 우승/jtbc

'히든싱어2' 신승훈 편이 4.6%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신승훈 편'은 방송 사상 최초 모창능력자 우승자가 탄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유료 가구 기준)에 따르면 지난 신승훈 편은 4.6%P를 기록하며 지난 12일 방송된 임창정 편 보다 0.9%P 상승했다.

'히든싱어2'신승훈 편은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20일 오후까지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0권을 지키며 꾸준히 입소문을 탔다.

'히든 싱어'에서 모창 능력자가 우승한 것은 방송 16회 만에 처음 있는 일로, 아름다운 기적을 일군 주인공 장진호 씨가 팝페라 가수라는 점도 놀랍지만 그 상대가 다름 아닌 데뷔 23년 차 베테랑 가수,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신승훈은 "내 노래를 그만큼 부르려면 얼마나 오랫동안 따라 불렀을까 생각해보면 감격스러웠다"면서 "가수 생활 23년 만에 경험하는 아주 특별한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히든싱어2' 신승훈 편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신승훈 편 최초의 히든가수 모창 능력자 장진호가 탄생하다니", "신승훈 노래 정말 좋다", "앞으로 시즌2 더욱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앞서 '히든싱어2'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력한 원조가수 출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첫 번째 원조가수로 임창정이 등장하면서 화제를 낳았다. 모창능력자 중에는 임창정의 오랜 팬을 자처한 허각도 나와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출연자들의 모창 응원에 임창정은 눈물을 흘리며 콘서트에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서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가수와 팬, 선배와 후배 가수들이 노래를 통해 하나가 되어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 '히든싱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히든싱어' 신승훈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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