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는 전체 입주 학생의 최소 15%를 저소득 가구 학생으로 우선 배정하고 기숙사비를 최대 50% 할인할 계획이다. 또 장애우실을 별도로 설치해 장애우를 3% 이상 우선 입사시킬 방침이다. 장애우를 위한 1인 1도우미도 운영한다.
경동대는 수준 높은 교육 환경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장거리 통학에 따른 육체적·금전적 부담 해소, 캠퍼스 내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시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기숙사를 건립하게 됐다. 경동대 원주문막캠퍼스는 올해 문을 열었고 간호학과와 치위생과가 있다. 원주 외에 설악1(고성), 설악2(속초) 캠퍼스가 운영되고 있고 내년에는 경기 양주캠퍼스가 개교할 예정이다. 경동대 관계자는 “문막캠퍼스의 기숙사 건립은 국내 유일의 간호, 치위생 인재 집중 육성이라는 특성화 계획 완성과 수준 높은 교육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