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유린 프로필/이유린 블로그)
성인연극에 출연했다가 '실제정사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이유린의 투신자살 시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유린의 과거 누드시위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린은 지난해 7월 '교수와 여제자 2'에 출연할 당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양 가슴과 치부에 일장기를 붙인 채 1인 알몸 시위를 벌였다.
'교수와 여제자 2'에서 '교수의 아내' 역으로 출연하던 이유린은 "일본의 독도 망언이 계속되면 부산 공연 도중 바닷가에서 누드로 서겠다"고 약속했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이를 실천했다.
한편 '교수와 여제자 2'에 이어 '비뇨기과 미쓰리'라는 성인연극에 출연하는 이유린은 과거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20일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측은 돈을 벌기 위해 성인연극을 시작했다는 이유린이 전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유린은 "죽도록 사랑한 남자가 시간이 지나면서 알몸 연기를 해 벌어온 모든 돈을 가로챘고, '창녀와 다름이 없다'며 알몸연기를 그만둘 것을 강요했다"고 털어놨다.
이유린은 연극을 그만두자 거리로 쫓겨나는 신세로 전락했다며, (그 남자가) 자신을 창녀 취급하고 폭력도 휘둘렀다고 고백했다.
이유린의 충격적인 인터뷰에 일각에서 연극 홍보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이유린은 연극 홍보성 기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게 창녀라고 한 남자는 좀 오래 전 헤어진 사람이고, 저를 내쫓았던 사람은 다른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