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신혼여행
안정환-이혜원, 결혼 13년만에 신혼여행 떠나…'인기폭발'
안정환 이혜원 신혼여행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이혜원이 일본으로 생애 첫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혜원은 '신혼여행은 어디로 갔냐'라는 질문에 "결혼 직후 신혼여행을 못 갔다. 남편 안정환이 이탈리아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을 때라서, 그대로 따라갔다. 엄밀히 따지면 신혼여행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일본 여행이 첫 신혼여행인 셈이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아이들 없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도 안정환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안정환은 일본에서도 3년간 뛴 적이 있다. 일본 곳곳에서 안정환을 알아보는가 하면, 한 일본인은 안정환의 '반지 키스'를 흉내내는 모습도 보였다.
"다 옛날 일인데"라며 쑥스러워하는 안정환에 비해 이혜원은 "어깨가 으쓱한다. 남편이 '아직 죽지 않았구나' 싶다"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했다.
사진=안정환 이혜원 신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