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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가위 눌린 사연은? “클럽서 춤추는 장면 때문에…”

입력 | 2013-10-22 14:36:00

고준희. 그라치아 제공


배우 고준희가 영화 '결혼전야'에 출연하면서 부담감에 가위에 눌렸다고 고백했다.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결혼전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지영 감독과 출연진 고준희,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이희준 등이 참석했다.

고준희는 영화 '결혼전야'에 캐스팅되면서 극중 춤을 추는 장면에서 부담을 토로했다.

이날 고준희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클럽을 좋아하는 여자다. 원래 설정은 춤을 잘 추는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준희는 "춤추는 장면 때문에 출연을 망설였다"며 "시나리오를 받고 가위까지 눌렸다"고 춤을 잘 추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결국 고준희가 춤을 능숙하게 소화하지 못해 '춤을 못 추는데 열심히 추는 인물'로 캐릭터가 수정됐다고 한다.

한편, 고준희가 출연하는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를 유쾌하기 그린 작품이다. 11월 21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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