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1년전 후 비교 사진. 빅죠 트위터
다이어트 중인 빅죠의 1년전 후 사진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빅죠가 다이어트 제품 홍보에 나서 일부 누리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빅죠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2/10월 vs 2013/10월"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1년전 후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빅죠의 1년전 모습은 두툼하게 살이 붙은 턱과 부어 보이는 얼굴이 특징이지만, 현재는 날렵해진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에 빅죠는 자신의 트위터에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 올라서 이때다 대놓고 홍보 할께요~^^ 귀엽고 예쁘게 봐주세요^^. 빅죠 다이어트 패치 쿠*에서 1차 완판하고 현재 2차 앵콜 판매중~! 기존 패치보다 좋은걸 보장합니다. 현재 아시아권 수출도 확정~!"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제품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의 이름이 화제에 오른 틈을 타 자신과 관련된 다이어트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빅죠 다이어트 제품 홍보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죠 1년전 후 사진보고 감탄했는데, 그 사이에 다이어트 제품을 홍보하다니 좀 보기 안 좋다" "빅죠 1년전 모습, 지금과 천지 차이네" "빅죠 1년전 모습, 다이어트 제품으로 살 뺀 건가?" "빅죠 운동으로 살 뺀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요?" "빅죠 1년전 후 모습, 운동 열심히 하는 거 같던데 다이어트 제품은 도움을 받은 거겠죠" "빅죠 1년전 후 모습, 어쨌든 정말 대단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년전 약 280kg의 거구였던 빅죠는 지난해 6월부터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 6개월 만에 10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지난 8월에는 50kg을 더 감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