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박물관협의회(회장 이귀례)는 25∼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 야외광장에서 2013 인천시박물관축제를 연다. 가천박물관 송암미술관 범패박물관 등 인천지역 26개 박물관을 회원으로 둔 이 협의회는 각 박물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5∼27일 인천종합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옛날 영화 포스터 그려보기, 녹청자와 함께하는 흙놀이, 미니어처로 만들어보는 추억의 음식, 전통 김장 담그기, 내 손으로 인천 그려요 등이다. 정부 사업비를 지원받은 공동전시사업 ‘김용구 할아버지의 삶, 그 속에 비춰진 인천 이야기’ 전시회는 25∼31일 미추홀전시실, 11월 12일∼12월 8일 가천박물관 기획전시관에서 이어진다. 032-833-4747, www.inmuseum.or.kr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