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MBC
김주하
이혼소송 중인 MBC 김주하 앵커가 23일 오후 3시 방송됐던 MBC '경제뉴스'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는 지난달 23일 서울 가정법원에 남편 A씨를 상대로 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1997년 MBC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주하 앵커는 지난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A씨를 만나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김 앵커는 이 와중에도 예정된 뉴스를 진행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김주하, 역시 프로는 다르네", "김주하 대단하다", "김주하 아나운서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 앵커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MBC 측은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을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사적인 일 때문에 김 앵커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김주하 앵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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