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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이혼소송…MBC “개인 사생활, 확인해 줄 수 없다”

입력 | 2013-10-23 21:55:00

동아일보 DB


김주하 MBC 전 앵커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MBC 측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MBC 측은 23일 한 매체를 통해 "김주하 전 앵커의 이혼 소송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주하는 남편 A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신청서는 9월 23일 접수됐다.

이혼을 결심하게 된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1997년 MBC에 입사한 김주하 앵커는 MBC 간판 앵커로 활약하다가 지난 2004년 10월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A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주하 앵커의 남편은 가수 송대관의 처조카로 화제를 모았다.

김주하는 2011년 둘째 딸 출산 후 올해 4월 MBC에 복귀했다. 복귀 2개월 만인 6월에는 인터넷 뉴스 토론 프로그램 '김주하의 이슈 토크'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MBC 3시 경제뉴스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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