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독도의 날', 김장훈. 공연세상 제공
가수 김장훈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모금운동을 벌인다.
이날 소속사 공연세상 측에 따르면 김장훈이 '독도의 날'을 기념해 전날 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과 SNS마켓 '굿바이셀리'를 통해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목표 금액은 100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독도의 날'을 맞아 모금운동을 시작, 이를 모아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는데 반해, 우리나라의 독도 홍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민간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벌이는 것.
독도의 날'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주권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2008년부터 매년 10월 25일이 '독도의 날'로 정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25일 '독도의 날' 김장훈 모금운동,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25일 '독도의 날' 김장훈 모금운동, 독도는 한국땅", "25일 '독도의 날' 김장훈 모금운동, 응원하겠습니다", "25일 '독도의 날' 김장훈 모금운동, 관심 갖고 참여해 주세요", "25일 '독도의 날' 김장훈 모금운동, 독도를 전 세계에 알려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글로벌 독도 아트쇼'와 관련된 모금 및 준비사항을 직접 진행한 뒤 11월 초 미국 뉴욕에서 '한글티셔츠 2차 배포행사'와 '독도 아트쇼 in 뉴욕' 행사를 준비한다. 또 12월에는 미국 워싱턴 공연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