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에 시달렸던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6)과 톱 모델 미란다커(30) 커플이 결국 이혼한다.
25일(한국시각) E온라인을 비롯한 외신은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커가 결별한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이혼 후에도, 부모로서 가족으로서 서로를 향한 사랑과 지지와 존경은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 됐다. 지난 7월 미란다 커가 뉴욕의 한 행사장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나타났으며 올랜도 블룸 역시 공식 석상에서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모습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올랜도 블룸, 미란다 커. 동아 DB
마지막으로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이 함께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것은 지난 10월 8일이다. 두 사람은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러왔다가 사진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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