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기상청 제공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경 후쿠시마 북쪽 미야기현에서 동남쪽으로 290㎞ 떨어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와테현에서 지바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 시간 후인 새벽 3시 30분경에는 후쿠시마현 소마항과 이와테현 구지항에 약한 쓰나미가 관측되기도 했다. 쓰나미 주의보는 오전 4시 5분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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