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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조성모 탈락 이변…시청률 전국 5% 돌파

입력 | 2013-10-27 09:43:00


사진=JTBC

'히든싱어2' 조성모

JTBC 숨은 가수 찾기 프로젝트 '히든싱어2' 조성모 편의 전국 시청률이 5%대를 돌파했다.

MBC '세바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격차도 1~2% 포인트로 줄었다.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히든싱어2' 조성모 편의 시청률은 5.137%(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됐던 신승훈 편(4.3%), 임창정 편(3.5%)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발라드와 황제' 조성모가 등장가 놀라운 실력을 자랑하는 모창능력자 5인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벌였다.

4등으로 1라운드를 통과한 조성모는 2라운드에서 위기를 맞았다. 출연진을 비롯한 100인 판정단중 81명은 조성모를 두고 조성모가 아닐 것이라고 투표했다.

단 2라운드 만에 탈락한 조성모는 "방송은 잘된 것 같다. 나는 안에서 '내 목소리가 뭐가 문제일까' 생각했다. 오랜만의 방송이다. 공백기를 아무래도 더 가져야겠다. 아니다 공백기를 가져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떨어지더라도 씩씩하게 떨어지겠다"며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1등을 차지해 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된 주인공은 '논산 가는' 조성모 임성현이었다. 그는 "우승을 해서 왕중왕전 때 군 휴가 나오는 것이 목표였다. 꼭 휴가를 나오겠다. 조성모 형님 때문에 얻은 게 참 많다. 은혜를 꼭 왕중왕전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세바퀴'는 7.2%, '그것이 알고 싶다'는 6.8%, 채널A '스타 패밀리송' 재방송은 1.679%,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는 3.641%, TV조선 '강적들' 재방송은 0.94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사진=JTBC '히든싱어2'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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