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S ‘히든싱어2’ 조성모
'히든싱어2' 조성모 탈락
'히든싱어2'에 출연한 티아라 은정이 선배가수 조성모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밤 11시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조성모 편에 출연한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조성모 선배님이 성공하지 못했으면, 티아라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조성모와 주영훈의 과거 엇갈린 인연도 공개됐다.
주영훈은 "데뷔 전 조성모를 과거 댄스 아이돌 그룹 오디션에서 떨어뜨린 적이 있다"며, "오히려 그때 댄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으면 이상한 아이돌이 됐을 테니 오히려 잘된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성모는 '히든싱어2'에서 데뷔곡 'To Heaven'이 왜 신비 전략으로 알려지게 됐는지를 밝히고, 13년 만에 매실음료 광고를 완벽하게 재연하는 등 1998년 데뷔 이후 15년간 가수 생활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편, 조성모는 역대 최다 인원이 예선에 몰린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해 단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판정단 100명 중 81명이 "가장 조성모 같지 않은 모창능력자"로 조성모를 뽑은 것.
조성모는 1위를 한 임성현은 물론 가수 후배 오중환을 보며 "정말 뿌듯하다"는 말과 함께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연신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히든싱어2' 탈락에도 대인배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JTBC '히든싱어' 조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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