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우. 사진제공|CJ슈퍼레이스
■ 황진우 종합우승 소감
올해는 여러가지가 완벽한 한 해였던 것 같다. 우선 미케닉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매 경기마다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해줬고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다.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 GT클래스에서 팀 동료 최해민 선수가 우승한 것도 너무 기쁘다.
오늘 경기는 운이 따라줬다. 초반에는 김동은 선수가 앞서면서 기회가 올 때를 기다렸다. 그런데 갑자기 김동은 선수가 미끄러지면서 내가 앞장서게 되었다.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내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