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이대야죠. (삼성 채태인. 3차전 두산 선발 유희관을 공략할 방법을 묻자)
● 오늘은 묵언수행입니다. (삼성 정형식. 2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많이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 쟤 독사에요. (삼성 이정식. 훈련을 마친 투수 윤성환을 바라보며. 다음 등판 때 보란 듯이 잘 던질 것이라며)
● (유)희관이는 낮에 하는 경기가 좋데요. (두산 노경은. 3차전 선발투수 유희관은 상무에서 낮경기를 많이 치러서 더 편하게 생각한다며)
● 아직도 긴장돼요. (두산 윤명준. 2차전 연장 승부에서 삼성 이승엽을 상대했을 때의 기분을 묻자)
● 교통사고 당한 것 같아요. (두산 오재원. 준PO, PO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치르면서 온 몸이 쑤신다며)
● 오죽하면 내가 (이)종욱이 배트 들고 나갔다니까. (두산 홍성흔. 2차전에 등판한 삼성 오승환이 홈런은 맞았지만 공은 정말 좋았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