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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캘린더]‘왕십리 KCC스위첸’ 등 13곳 청약접수

입력 | 2013-10-28 03:00:00


가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찬 바람이 거세졌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훈풍이 불고 있다.

2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13곳이 청약을 받고 8곳이 본보기집을 연다. 특히 수도권은 강남 재건축 단지, 위례신도시 등 알짜 물량이 나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발표는 17곳, 당첨자 계약은 14곳이 예정돼 있다.

KCC건설은 30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짓는 ‘왕십리 KCC스위첸’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 59∼84m²의 272채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31일 경남 창원시 양덕동에서 ‘양덕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전용 84m² 535채 중 389채가 일반분양 물량. 창원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를 끼고 있다.

삼성물산은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 청실’의 본보기집을 연다. 전용 59∼151m² 1608채 중 162채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위례신도시에서는 첫 민관합동 아파트 ‘위례 자연앤 래미안-e편한세상’이 본보기집을 연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