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태영,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기태영, '스캔들' 종영 소감
배우 기태영(34·본명 김용우)이 지난 27일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태영은 28일 소속사를 통해 "작품에 몰입했기 때문에 캐릭터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 같다"고 '스캔들' 종영 소감을 말했다.
기태영은 "마지막회를 모니터링하면서 눈물이 많이 났다"며 "그러나 끝은 새로운 시작 아닌가? 좋은 작품이 온다면 또다시 열정을 불 태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기태영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스캔들'과 금만복, 장은중, 구재인을 사랑하고 애틋하게 여긴 것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스캔들'은 27일 3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재인(기태영 분)이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모든 것들이 거짓된 욕망이란 사실을 깨닫고 모든 걸 내려놓은 채 외국으로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마지막 그는 양어머니 화영(신은경 분) 앞에 나타나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이뤘다.
한편, 기태영은 드라마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다음 작품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의 아내는 SES 출신 패셔니스타 배우 유진이다.
사진=기태영,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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