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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김희선 불화설 인정 “따끔하게 혼내” 왜?

입력 | 2013-10-29 08:20:00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김민종' '김희선'

배우 김민종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후배 김희선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민종과 김희선은 허영만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스터 Q'에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달달했던 드라마 속 분위기와는 달리 두 사람 사이가 썩 좋지 않았으며, 심지어 험악한 분위기도 연출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김민종은 28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김희선과의 불화설에 대해 "내가 심하게 혼을 낸 적이 있다. 그 때 왜 그랬을까 후회를 많이 했다"고 인정했다.

김민종은 "김희선의 성격을 잘 안다. 김희선이 당차 보이지만 겁이 많다. 내가 좀 참았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다.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사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민종은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MC들의 요청에 "지금은 어엿한 아이 엄마가 됐으니 존중을 해야 한다"며 "희선아 오랜만에 너와 함께 한 작품을 보는데 옛 추억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희선이가 너무 생각난다. 시간 내주면 맛있는 식사, 좋은 와인 쏘겠다. 시간 한 번 내다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민종의 사과에 누리꾼들은 "김민종 김희선, 지난 일. 이해할 듯" "김민종 김희선, 김희선도 지금은 다 용서했을 것 같다" "김민종 김희선, 그 루머가 사실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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