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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베컴, 아들 태운 채 운전 도중 교통사고 ‘와장창’…”부상은 없어”

입력 | 2013-10-29 10:19:00

베컴 교통사고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메트로를 비롯한 해외 언론들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베컴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비버리힐즈(Beverly Hills)에 있는 자택 부근에서 추돌사고를 겪었다고 28일 보도했다.

베컴은 25일 오후 2시 30분경, 아들 브루클린(14)을 조수석에 태운 채 자신의 레인지 로버 차량을 직접 운전해 가던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성의 흰색 차량과 충돌했다.

베컴의 차량은 앞 범퍼가 차에서 완전히 분리될 정도로 손상됐지만, 다행히 베컴과 브루클린, 상대 운전자 여성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아무도 부상을 입지 않았다, 베컴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이 브루클린과 함께 교통사고에 얽힌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베컴은 2010년 당시 브루클린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다중추돌사고에 휘말린 바 있다. 하지만 베컴과 브루클린은 그때도 아무 부상을 입지 않았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베컴 교통사고 사진=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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