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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김남길 열애설 부인…“현재 같이 영화 촬영중”

입력 | 2013-10-29 14:53:00


사진=영화 '해적' 촬영 현장.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손예진 김남길 열애설 부인

배우 손예진과 김남길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전남 장층 천관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해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김남길)이 여자 해적 여월(손예진)과 함께 바다를 누비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조선판 해양 블록버스터 영화다. 귀신고래의 뱃속을 갈라 조선의 옥새를 꺼내오면 크게 출세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산적두목 장사정은 옥새를 찾으로 해적으로 전향하며 수하들을 이끌고 바다로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KBS2 드라마 '상어'에 이어 또 다시 김남길과 손예진이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작품이다. 김남길과 손예진 외에도 유해진, 박철민, 김태우, 이경영, 설리, 신정근 등이 함께 출연한다. '두 얼굴의 여친'과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해적'의 개봉일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북 부안에서 한창 촬영 중이다. 손예진과 김남길은 촬영장에서 열애설 보도를 접하고 가볍게 웃어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손예진과 김남길의 소속사는 각각 공식 입장을 통해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사진=영화 '해적' 촬영 현장.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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