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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도 ‘강제 해외진출’? 싸이, 트위터 응원 나서

입력 | 2013-10-29 16:35:00


사진=가수 신승훈, 도로시컴퍼니

가수 싸이가 선배 신승훈의 신곡 '쏘리(Sorry)'를 전세계 팬들에게 전하며, 응원하고 나섰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최고 로맨틱가수&작곡가(Korea's the most romantic singer & songwriter 신승훈 (Shin Seung Hun))"라는 글로 전세계 팬들에게 소개한 뒤 신승훈의 '쏘리(Sorry)' 뮤직비디오 유튜브 주소를 링크시켰다.

싸이와 신승훈은 가요계 끈끈한 선후배 사이로 유명하며, 4년 만에 가요계로 귀환한 신승훈을 향한 싸이의 응원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월드스타 싸이의 해당 멘션을 접한 해외 팬들은 "이 음악이 너무 좋아요. 심지어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했지만 이 곡의 슬픔이 느껴지네요", "너무 아름다운 곡이예요, "이 곡 너무 좋아요"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싸이의 글은 게재되자마자 많은 리트윗과 함께, 여러 SNS를 통해 번져나가고 있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곡 '쏘리(Sorry)'는 브릿팝(Brit-pop) 장르의 곡으로, 믹싱 작업을 4번 이상 다시 할 정도로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되어, 여느 팝 앨범 못지않은 사운드를 자랑한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신승훈의 탁월한 작곡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승훈 11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신승훈 쇼-그레이트 웨이브(THE신승훈SHOW-GREAT WAVE)'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가수 신승훈, 도로시컴퍼니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