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이세은, 동아 DB
배우 이세은(33)의 가족이 화제다.
이세은 29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부모님 직업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이세은 '연예계 엄친딸'이라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말에 "똑 부러진 인상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허당이다. 건망증도 심하다"라며 부담스러워했다. 하지만 퀴즈가 시작되자 그는 당차게 우승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부모님이 기자, 아나운서 출신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세은은 "부모님이 M 본부 기자와 아나운서 출신이시다. 그래서 늘 어머니가 모니터를 해주면서 발음을 지적해 주신다. 발음만큼은 다른 배우들보다 바르게 할 자신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세은 '1대 100' 녹화에 앞서 진행된 예선에서 가장 최근에 우승한 유민상 보다 높은 예심 점수를 기록해 제작진들을 매우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세은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작가로서 스토리볼 '쎈과 베니의 사랑일기'를 매주 연재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과정에 적을 두고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이세은 지난 2007년 방송에서 가족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세은의 종가는 보물 제 533호로 지정된 500년 전통이 담긴 한옥으로 이세은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었던 풍은 이홍인 선생의 후손이다.
사진=배우 이세은, 동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