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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KGC 꺾고 3연승 ‘공동 3위’…KCC는 안방서 동부 격침

입력 | 2013-10-31 07:00:00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3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KGC를 63-53으로 꺾었다. 5승3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LG, 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KGC는 삼성(이상 1승7패)과 함께 공동 최하위(9위)를 기록했다. 전자랜드의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포웰은 22득점·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했고, 정영삼도 11점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새 외국인선수 대리언 타운스(20점·12리바운드)와 타일러 윌커슨(20점·5리바운드)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78-67로 승리했다.

전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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