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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과 결혼’ 연극배우 하지혜 누구? ‘롱다리 미녀’

입력 | 2013-10-31 09:19:00


배우 송새벽(왼쪽 사진)과 연극배우 하지혜(오른쪽 사진)의 결혼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협찬도 받지 않고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 외부에 그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 동아닷컴DB·연극 ‘이’ 포스터

송새벽 하지혜 결혼

'공개 연인' 배우 송새벽(34) 하지혜(28) 커플이 11월 2일 제주도에서 결혼한다. 성격파 배우 송새벽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 하지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새벽의 연인 하지혜는 모델 출신으로 170cm에 가까운 키에 뛰어난 미모를 지닌 배우다.

하지혜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0년 잡지모델로 데뷔했다. 연극 무대에 서며 촉망받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특히 2010년 이준기-정재영 주연의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장녹수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하지혜와 송새벽은 2007년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연극 '짐'에서 처음 만났다. '짐'을 계기로 친한 선후배 관계가 된 송새벽과 하지혜는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송새벽은 지난해 6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하지혜에게 프러포즈한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송새벽은 "광장시장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순대와 막걸리를 앞에 두고 용기를 냈는데 맛있는 걸 보면 네 생각이 난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송새벽은 지난해 영화 '아부의 왕' 개봉을 앞두고는 "2¤3년 안에 결혼을 하고 싶다"면서 "좋은 결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동아닷컴DB·연극 '이' 포스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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