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웰메이드스타엠, 연극 ‘이’ 포스터
배우 송새벽(34)과 연극배우 하지혜(28)가 다음달 2일 결혼식을 올린다.
송새벽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새벽이 연극배우 하지혜와 결혼한다”라고 전했다.
월메이드이엔티 관계자는 “송새벽이 다음달 2일 제주도의 한 호텔 야외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양가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새벽은 하지혜와 결혼 소식을 소속사를 통해 전하며 “갑작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새벽의 예비신부 하지혜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0년 잡지모델로 데뷔했다. 연극 무대에 서며 촉망받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혜와 송새벽은 2007년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연극 ‘짐’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친한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맺다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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