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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열애설’ 김진은? 걸그룹 ‘디바’ 출신 디자이너

입력 | 2013-10-31 14:37:00

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김진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중인 배우 정우와 패션디자이너 김진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김진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김진은 1997년 힙합 걸그룹 '디바'의 래퍼 겸 보컬 '지니'로 활동하면서 '왜 불러' '디바' '업 앤 다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가수 생활을 접은 김진은 2008년 세계 3대 디자인학교 중 하나인 미국 뉴욕의 FIT에서 디자인 공부를 했다. 그리고 지난 2011년 패션 서바이벌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김진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한 후 디자이너로 활약 중이다. 패션 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진은 티캐스트 여성채널 FashionN(패션엔)의 간판 프로그램인 '스위트룸' 시즌5를 이끌기도 했다.

김진은 지난 7월 MBC '기분좋은날'에서 연예인들의 몸매관리를 전담하기로 유명한 마사지 전문가 김무열 씨에게 마사지를 받으러 온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진은 당시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으며 "안녕하세요. 김진입니다"라며 "이제는 가수 디바가 아니라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진은 이어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다"라며 "김무열의 마사지를 받은 후 한결 편안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31일 한 매체는 배우 정우와 김진이 교제 중이라 보도했다.

이에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측은 "정우와 김진이 서로 아는 사이였던 건 맞지만 사귀진 않았다. 약 1년여 전 부터는 연락도 하지 않았다"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우는 현재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의 첫 사랑 쓰레기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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