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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푸틴 러시아 대통령… 한국인은 3명

입력 | 2013-10-31 15:15:19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72인을 선정했다. 이 중는 한국인 3명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30일(현지시각) 포브스는 전 세계 인구 1억 명 당 1명꼴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번 조사에서 1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차지했다.

포브스는 1위에 선정된 이유로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 사태 등 대외적인 외교 이슈와 더불어 연방정부의 셧다운과 정보기관의 감청 등 내부적으로 흔들리는 동안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지배력을 더 공고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밀려 올해 2위에 머물렀다. 3위에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4위는 프란치스코 교황, 5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선정됐다.

한국인 중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2위로 이름을 올렸고, 이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41), 박근혜 대통령 (52) 등 총 3명이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에 선정됐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한국인도 포함돼 자랑스럽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내년에는 더 많이 선정됐으면”,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누꿀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