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다본 지붕 모습이 남성 성기를 닮았기 때문.
해당 교회(Christian Science church)는 미국 일리노이 주 딕슨에 있으며 1903년 지어졌다. 딕슨은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구글 어스로 보면 민망하기 짝이 없는 이 교회 지붕 모습은 최근 영국의 미러 등 여러 매체가 보도하면서 유명해 졌다.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교회 측은 아름다운 참나무를 그대로 두고 건물을 세우려고 일부러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교회 건물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지상에서 보면 그저 평범한 교회건물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