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송도국제도시에 완공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사진)를 건축상(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상은 송도와 청라국제도시, 영종지구 등 경제자유구역에 창의성이 뛰어난 아름다운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만든 것이다.
극지연구소는 건축물의 외형이 빙산을 닮았으며 극지의 눈보라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상은 에니오션빌딩이, 동상은 ㈜키스컴 송도공장이 각각 뽑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