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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근의 부산경마 풀어쓰기] 4경주 월초부터 ②와일드러시 거센 질주

입력 | 2013-11-01 07:00:00


● 제4경주 1200m

혼란스러웠던 월말 경마에 이어 열리는 월초 경마로 조금은 한산한 느낌이다. 국산 5군 인기마들의 접전 구도로 ②와일드러시 ③연주연승 ④화려한단비 ⑦오대세 ⑨벌마소년 등 다섯 마리가 입상권이다. 데뷔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②와일드러시는 근성을 갖춘 강단마로 아직 보여줄 걸음이 많아 믿고 때려도 될 축마감이다. 후착은 걸음변화가 뚜렷했던 ③연주연승이 경주거리를 줄여 강공이 예상된다. 전개가 용이한 ⑦오대세와 ⑨벌마소년이 도전세력이다. 데뷔전에서 늦발 후 탐색으로 일관했던 ④화려한단비가 최대 복병.

추천마권 : ②와일드러시 - ③연주연승 ⑨벌마소년 ⑦오대세

● 제5경주 1200m

혼합 4군 기복마들의 접전 구도다. 입상이 가능한 경주마는 많지만 능력 우세마를 찍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입상권을 압축한다면 ③포리스트퍼기 ⑤원더풀코리아 ⑦여왕벌 ⑧챔피언드림 ⑨삼일타이거 등 다섯 마리다. 그동안 강편성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⑨삼일타이거가 이번엔 느린 레이스를 만나 뚝심을 발휘할 전망이다. 후착은 최근 경주에선 기대에 못미쳤지만 훈련을 재정비한 ⑤원더풀코리아와 ⑦여왕벌이 해볼만한 편성을 만났다. 걸음 변화를 보여준 ③포리스트퍼기와 ⑧챔피언드림이 전개상 무시해선 안되는 복병이다.

추천마권 : ⑨삼일타이거 - ⑤원더풀코리아 ⑦여왕벌 ⑧챔피언드림

● 제11경주 1800m

혼합 2군 핸디캡 경주로 최근 액면만 보면 ③초광 ①절세가인 ④비룡 ⑤언브라이들보이지 의 4파전 구도다. 이 중 ③초광이 기복은 있지만 직전 경주에서 보여준 스피드와 탄력이라면 같은 거리인 1800m에서 입상 한 자리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직전 경주에서 함께 뛰었던 ④비룡과 ①절세가인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호각세다. 그러나 뚝심이 좋은 ①절세가인이 강 조교로 단련했고 강공이 예상돼 근소한 우세를 주고 싶다. 훈련을 재정비한 ⑤언브라이들보이지가 최대 복병.

추천마권 : ③초광 - ①절세가인 ④비룡 ⑤언브라이들보이지

경마문화 전문위원 ARS 060-701-6013 SMS 060-60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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